[경인일보=정운기자]결혼이민자 등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가정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게'가 25일 문을 연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다양한 가게'는 남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학교와 각 기관에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사와 다문화 강사 파견 ▲다문화 공방에서 직접 제작한 소품과 의상의 판매·임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생필품 구매대행 등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양한 가게'는 25일 오후 3시 배진교 남동구청장 등이 참석하는 개업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