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선회기자]설 연휴기간 방영된 예능 특집 프로중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 1부'가 전국 1일시청률 18.7%를 나타냈다. 이는 2일부터 5일까지 방송된 모든 설 특집방송 중 최고 수치다. 2위는 SBS '동안선발대회'로 13.3%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의 민호와 f(x)의 루나가 남자 수영 50m와 여자 높이뛰기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주, 김용만, 장재근의 사회로 진행된 '아이돌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에는 포미닛, 지나, 엠블랙, 시크릿, 인피니트, 초신성, 티아라, 다비치, 씨야, SG 워너비, 홍진영, 2PM, 미쓰에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140여명의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