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민재기자]인천시 서구는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께 서구 금곡동 육우농장에서 육우 3마리가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의심 증상을 보인 것을 농장주 기모(50)씨가 발견, 구에 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의심증상을 보인 소는 지난달 7일 예방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은 육우 21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서구에서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오류동 돼지농장과는 2.5㎞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