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성호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인터넷의 인천항 홍보를 위한 '사이버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될 서포터즈는 1년간 활동하며 IPA에서 시행하는 정책을 인터넷 커뮤니티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이용해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IPA가 진행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서포터스 활동기간 동안 느꼈던 어려움과 새로운 제안 등을 제출할 수 있다.

사이버 서포터스로 선발되면 '바다의 날'이나 '갑문개방 행사' 등 인천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참석에 우선권이 주어지고 경우에 따라서 소정의 경비도 지급된다.

온라인 활동이 가능하면 나이와 성별, 사는 곳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천항 업·단체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어와 한글로 소통이 가능한 결혼이주 여성이나 외국인의 참여도 가능하다. 지원서는 14일부터 2주동안 이메일(kkh868@icpa.or.kr)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문의:인천항만공사 경영기획팀(032-890-8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