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하남/전상천기자]하남시가 교육중심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하남시(시장·이교범)는 남한·신장·하남·하남정보고 등 4개 학교를 명문고교로 육성키 위해 3억원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 남한고 등에 대한 명문교 육성사업은 일반고교의 경우 학력향상 브랜드화와 자율성과 창의성 중심의 교육, 창의적 인재양성을 꾀하기로 했다. 하남정보고 등 전문계 고교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특화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고교생의 학력향상에 학교와 시가 공동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명문교 육성사업을 계기로 각 학교별 성과를 모니터링한 뒤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