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경인일보=김종화기자]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22일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정준호(41)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준호씨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지난해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두사부일체' 외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대구세계육상 기수단 모집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참여할 기수단을 공개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우선 모집하며,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외국유학생, 지역대학생)와 2차 면접심사(외국유학생)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문의 및 신청은 조직위 홈페이지(http//www.daegu2011.org)를 통해 진행된다.

■ 체육회 총회 열어 결산 승인

대한체육회(KOC)는 22일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1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수입 1천575억원, 지출 1천535억원의 작년도 결산 내역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임기 2년이 끝난 이경훈·정민근 감사를 재선임했다.

■ 레저세 부과법안 75% 반대

국민 대다수는 논란이 되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이하 스포츠토토) 레저세 부과 법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5.7%가 스포츠토토의 수익금을 체육발전용으로 계속 써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의 재원으로도 써야 한다는 의견은 18.5%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