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임승재기자]인천 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조유라, 부평여고 3)는 26일 부평 문화의 거리와 부평 지하상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연다.

부평구청소년참여위원 28명은 이날 '청소년긴급전화 1388 홍보물'과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물'을 나눠 주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 행동 앙케트 조사를 한다.

고민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전문가도 연결해 줄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