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성/이명종기자]안성시에 건설기계와 상용차를 위한 대규모 자동차전용 물류단지가 국내 최초로 조성된다.

안성시는 보개면 일대 총 94만8천㎡에 민간자본(3천800억원) 등 총 사업비 8천500억원을 들여 2013년 말까지 물류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오는 6월까지 개발계획 수립과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물류단지는 중고차와 신차뿐 아니라, 건설기계와 승용차 등의 매매와 수리 등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해외수출을 위한 종합수출 매매상가와 함께 상주인구를 위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