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시흥/최원류기자]시흥시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등 28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추진은 지난달 23일 시와 도교육청간 혁신교육지구 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혁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17억원),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26억원), 학교급간 연계과정 지원(2억원), 학교도서관 활성화사업(7억6천만원), 학생자치활동 지원(1억9천만원), 방과 후 교육과정 지원(2억4천만원), 희망심기사업(2억1천만원), 학생 및 학부모 교육 활동 지원(7천만원),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지원(2천만원) 등이다.
시는 이를위해 인적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연성지구 10개 학교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13개교를 선정했다.
또 시흥교육지원청, 교직원 대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혁신교육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시흥시 혁신교육지구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김윤식 시장은 "혁신교육 지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함께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다양하고 특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교육 활성화 '28개 혁신지구' 시동
시흥시 '지원·관리 조례' 제정 추진… 민·관협의체 구성, 대상학교 지정도
입력 2011-03-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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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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