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목동훈기자]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김광범)이 '학부모 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서부교육지원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살거나 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부모를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솔루션 서비스를 요청한 곳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계양도서관과 서부여성회관, 28일에는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
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부모가 모이면 간다'는 슬로건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학부모나 단체는 서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032-566-6663)로 신청하면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교육복지, 진로·진학, 학교생활 등의 분야에 자격증이나 경험이 있는 전문 상담 서포터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