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송수은기자]경기도는 매주 토요일 도청 내에서 열리는 토요장터 참여업체를 25개에서 30개로 늘리고, 판매품목도 30개에서 50개로 확대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열릴 토요장터에서는 새봄맞이 과채류 코너를 신설, 배추와 상추, 방울토마토 등을 시중보다 10~30% 싼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선인장과 팬지 등 화훼류도 최고 30%까지 할인한다.

또 경기중소기업유통협회와 함께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압박붕대와 청소기 등 10여개의 공산품과 장애인 생산단체인 '곰두리'가 만든 황금칫솔과 화장지 등도 10% 저렴하게 판다. 건강검진과 소방안전 체험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