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구리/이종우기자]구리시가 공공요금 동결을 선언했다.

시는 7일 최근 치솟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서민물가 안정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서민가계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가안정대책으로 올해 상반기 공공요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조례 개정 등으로 3월 공공요금 사용분부터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지방공공요금이 서민생활에 밀접하다는 점을 고려, 구리시의회 발의로 인상시기를 늦춰 하반기에 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