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시 옹진군은 올해부터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어 이 사업을 시행하지 못하다가 올해부터 북도면과 영흥면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영유아 발달 초기부터 독서지도 및 관련정보 제공을 통하여 아동들의 창의력, 논리력, 자기표현 능력 등 전반적인 인지능력 향상과 균형적인 발달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사업'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2~6세까지의 아동 중 선정된 아동에게 주 1회 이상 대상가구에 독서도우미를 파견하여 아동에게 적합한 도서 선정 후 1 대 1 맞춤형 독서지도 후 독후활동을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