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화기자]안양 백영고 출신 송선미(한체대)가 제11회 회장배 전한국스쿼시선수권대회 여대부에서 2관왕에 오르며 국내 무대 지존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스쿼시 여자단식 8강에 진출했던 송선미는 19일 대구 미광스포렉스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단식 결승전에서 같은 학교 양연수를 3-1(11-12 11-9 11-8 11-5)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선미는 이어 열린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양연수와 한조를 이뤄 권성은-김가람-박진주(전주비전대) 조를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오르며 국내 지존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여고부에선 김상미와 김희원(인천 연수여고)이 복식에 나란히 출전해 2전 전승을 거둬 금메달을 따낸 후 단체전 결승에서 권희진-안예진-이한별(신월고) 조를 2-0으로 제압하고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단식 결승에서는 최유라(안양 백영고)가 이한별(신월고)을 3-0(11-2 11-0 11-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일반부 단식에선 이승준(인천시), 남고부 단식에선 고영조(일산대진고), 남초부 단식에서는 장수혁(일산고)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선미 '국내지존 인증샷'
회장배 스쿼시선수권 여대부… 단식·단체전 연이은 金 기염
입력 2011-03-20 21:34
지면 아이콘
지면
ⓘ
2011-03-21 15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종료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