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도지사기생체축구 정상

[경인일보=김영준·김종화기자]안양시가 제11회 경기도지사기생활체육축구(40대)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안양시는 20일 구리 왕숙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열린 1부 결승전에서 후반 18분 권정근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시를 2-1로 꺾고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패한 남양주시와 군포시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부 결승에선 구리시가 후반 3골을 기록해 김포시를 3-1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3위는 이천시와 안성시에 돌아갔다.

■ 성남, 브라질출신 에벨톤 영입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20일 파리 생제르맹 출신 공격수 에벨톤(25)의 입단을 확정하고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브라질 태생의 에벨톤은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브라질 1부 코린티안스, 플루미넨세, 고이아스 등에서 뛰었고 2009년에는 알비렉스 니가타에서도 활약했다.

■ 천현초, 수원협회장기 '명중'

하남 천현초가 제8회 수원협회장기 양궁대회 남초부 3연패를 차지했다. 천현초는 20일 수원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합계 3천890점으로 김포 하성초(3천874점)를 누르고 3연패를 달성했다.

천현초의 이승준은 20m·25m·30m·35m에서 1위에 올라 5관왕에 올랐다. 또 여초부에서는 수원 송정초가 3천935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남중 단체전에선 김포 하성중(3천892점)이, 여중 단체전에선 수원 창용중(3천952점)이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 부일중 소체선발전 금빛발차기

인천 부일중과 남인천여중이 제40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인천지역 2차 선발전에서 각각 남녀 중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부일중은 19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경기에서 황현우(밴텀급), 심형보(라이트 웰터급), 노승현(헤비급)이 체급 우승을 차지, 금 3, 은 2, 동 3개로 김선범(미들급)과 윤성원(라이트 헤비급)을 내세워 금 2, 은 1, 동 2개를 딴 만수북중을 눌렀다. 여중부에선 4개 체급에서 우승한 남인천여중이 북인천중을 밀어내고 정상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