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성남/배상록·추성남기자]AK 플라자 분당점이 재미난 콘서트와 정기 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분당점은 이와 관련 지난 26일 AK 플라자 1층 특별 무대에서 개그콘서트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발레리노(NO)' 팀과 '박대박' 팀이 유쾌한 공연을 펼치며 이벤트의 장을 열었다.
이승윤, 박성광, 정태호, 양선일 등 발레리노 팀은 이날 공연에서 몸에 딱 붙는 발레리노 복장을 입은 채 사방이 뻥 뚫린 무대에서 주요(?) 부위를 가리느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박성광은 박영진과 함께 특유의 입담으로 박대박 코너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팬 사인회를 가졌다.
1일부터 17일까지는 봄정기 플러스 세일로 봄바람을 일으킨다.
먼저 1일부터 3일까지 '유명 브랜드 9대 기획전'과 '새봄 5大 페어'로 봄손님을 맞는다. 이 기간에는 코치 등 해외명품과 화장품, 여성·남성 패션, 아웃도어,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명품, 준보석, 모피, 가전, 가구 구매 고객에는 200만원 이상부터 1천만원까지 금액별로 10만~50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며, 결혼시즌을 맞아 4월 한 달간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을 대상으로 200만~2천만원 구매 고객에게 10만~100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식품 코너에서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매일 저녁 7시에 과일과 육류, 어류 등의 식품을 1인당 1품목에 한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 세일기간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된 그림을 받아 분당 중앙공원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