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평택/이한중기자](주)효성이 평택 소사벌택지지구 B-4블록에 건축중인 '평택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주)효성은 지난달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4월1일 순위내 청약 접수를 받았으며 오는 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 주택형 1천58세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세대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소사벌택지지구내에서 가장 큰 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0만원선이다.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이 위치한 B-4블록은 소사벌택지지구내 최적의 요지로, 중심상업용지와 생태공원,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최적의 주거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평택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은 명문 학군인 비전동과 바로 인접해 있어 교육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소사벌고와 소사벌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소사벌택지지구내 타 초·중·고 학교들도 개교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평택시청, 법원 등 공공시설은 물론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안성, 서안성IC를 통해 5~10분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송탄 IC, 신궁교차로가 가까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에 위치해 있다.
국철 1호선(평택역·지제역) 및 건설이 예정돼 있는 수서~평택간 KTX, 수서~평택간 고속화도로까지 개발되면 광역교통 접근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 아파트 단지에서 5분 정도 거리에 평택역, 평택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천안지역으로의 대중교통 여건 역시 우수하다고 효성측은 설명했다.
평택 소사벌 택지지구는 입주가 예정돼 있는 삼성고덕산업단지(가칭)와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삼성 등 주변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기대가 높은 곳이다.
또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인증한 세계 최초 저탄소 녹색도시로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평택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은 평택시내 아파트 최초로 친환경 지역난방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역난방 시스템은 에너지는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면서 관리비는 중앙난방, 개별난방 방식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일러가 없어 수선 유지비, 보일러 개체 충당금까지 절약돼 매우 경제적이다. 공해방지시설 설치로 오염 물질이 배출되지 않으며 가스·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화재·폭발 위험도 없다.
특히 365일 난방·급탕 사용이 가능하고 실내온도를 항상 유지할 수 있어 임산부나 어르신들에게 편리하다.
입주는 오는 2012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합정동 868의1, 롯데마트 평택점 맞은편 비전지하차도 옆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1577-6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