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산/김규식기자]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3일 다음달 열릴 예정인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경기국제항공전 행사 부지를 찾아 대대적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지역연합회는 안산·시흥지역 연합회인 하나님의교회 경기남서연합회로 성도 1천100여명이 행사부지 66만㎡ 가운데 40만여㎡를 청소해 15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안산 상록 하나님의교회 김인천 목사는 "정화활동을 통해 오염된 환경뿐 아니라 우리 마음까지 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진리를 알리는 일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