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도현기자]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부터 7개면에서 선정한 370명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2011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08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옹진군 지역의 독거노인, 수급자, 거동불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월 2회 자원봉사자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안부 확인,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는 7개면에서 이장과 부녀회장의 추천을 받아 각 면 사회복지사가 선정하며, 봉사단체는 섬 지역으로 구성된 각 면의 실정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정된 1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