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천/서인범기자]이천시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행위 및 주정차 위반 등 교통위반 행위를 적극 단속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이천초교를 비롯한 21개 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 일원에 어린이 보호용 CCTV를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등 오는 7월말까지 실시간 화상 감시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시는 방범용 CCTV기능에 주정차 위반 차량을 단속할 수 있는 차량번호인식 프로그램을 추가,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위반 등의 교통위반 행위를 근절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말 경기도에 계약심사를 신청한 상태며 도의 승인이 떨어지면 이달말 사업에 착공, 7월30일까지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