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이 인천시 윤석윤 행정부시장에 대한 불만이 가중.
일부 의원들은 시의 간부공무원들이 시의회를 무시한다며 그 배경엔 해당 특정 고위공무원이 자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불만.
시의회 건교위 이도형 의원은 "건설분야나 도시계획분야의 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소신 없이 특정 고위공무원의 눈치를 보며 일을 안하고 있다"며 "결국 최근 상임위에서 호통이 이어진 것도 해당 고위공무원에 대한 불만이 터진 것"이라고 해석.
지난 13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시 건설교통국 업무보고는 시가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원들의 호통이 잇따라 두 차례나 정회가 될 정도였고, 이후 진행된 시 도시계획국 업무보고에서도 의원들의 질타는 계속 진행.
그는 "해당 국장들이 윤 부시장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 있게 할 것은 하고, 안 할 것은 안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그래야 궁극적으로 인천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 <인천>인천>
윗사람 눈치보다간 市 발전 까마득…
입력 2011-04-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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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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