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목동훈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공사)는 올해 인천 영종·용유지역 9개 학교에 특성화사업 프로그램 운영비 3억675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와 공항중 등 영종·용유지역 9개 학교는 최근 '제2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이들 학교에 특성화사업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특성화사업 대상학교 및 프로그램은 ▲공항초(창의력향상교육) ▲신도분교(사물놀이) 삼목초(영어특성화) ▲장봉분교(사물놀이) ▲영종초(항공우주교육) ▲운서초(전통음악교육) ▲용유초(해양교육) ▲운남초(전통음악교육) ▲공항중(창의력향상교육) ▲영종중(전통음악·외국어) ▲용유중(영어특성화) 등이다.

공사는 2007~2010년(제1기) 총 12억6천630만원을 영종·용유지역 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