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웃사랑 열린음악회'가 내달 3일 인천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경인일보=목동훈기자]내달 3일 오후 7시 인천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이웃사랑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웃사랑 열린음악회'는 인천시 남동구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임종관)가 주관하고 남동구(구청장·배진교)가 후원하는 행사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입장료는 2만원이고, 행사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열린음악회 출연자는 설운도, 서주경, 소리새, 문희옥, 도시의 아이들, 박남정, 김현정, 달마시안 등이다. 사회는 개그맨 김학도가 맡는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의 달'(5월)에 개최하게 됐다"며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구민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