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무한도전'방송 화면

   싸이가 얼굴팽창 의혹과 껴드랑이 땀에 '무한도전'에서 수난을 겪었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이 "옛날에는 머리랑 얼굴이 일직선이었는데 지금은 아니다"라며 "얼굴이 팽창한 거 같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하하는 "둘리 스타일의 얼굴"이라고 놀렸고, 함께 출연한 이적도 "뒤에서도 싸이의 볼이 보여요"라고 거들었고, 정준하는 "사랑니 뺀거아냐?"라고 얼굴팽창 의혹의 결정타를 날렸다.

▲ 사진=MBC'무한도전'방송 화면

   또한, 싸이가 평소와는 달리 말이 없는 모습에 유재석이 "왜 그러냐?"고 묻자 옆에 있던 길이 "싸이가 지금 안좋은 일이 생겼다. 지금 겨드랑이 땀이 찼다"고 폭로했다.

   출연진들은 싸이의 겨드랑이 땀에 관심을 집중했고, 싸이는 함께 만세를 하자는 짓궂은 제안에 자신의 겨드랑이를 공개했다.

   싸이의 흥건한 겨드랑이를 본 네티즌들은 "싸이 얼굴팽창 의혹 대박!" "저건 땀이 아니라 홍수야" "병 있는 거 아냐? "폭풍 땀 보고 완전 웃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함께하고 싶은 멤버로 'ㅅ'발음이 안되는 노홍철만 거부한다고 밝혀 웃음을 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