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아트밸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 사진은 포천아트밸리 소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주말 상설공연 모습.

[경인일보=포천/최재훈기자]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포천아트밸리에서는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퓨전민요에서부터 오케스트라, 피아노, 마당극, 무용에 이르기까지 공연 장르도 다양하다.

특히 어린이날(5일)에는 '변검'을 비롯, 어린이뮤지컬 '헨델과 그레텔', 아프리카 민속공연과 페이스페인팅, 풍선 피에로 등 온 가족이 즐길 만한 공연이 가득하다.

석가탄신일(10일)에는 체험동물원과 시립민속예술단 공연이 마련되고 스승의 날(15일)에는 시각장애를 딛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절대음감을 선보인 예은이와 대진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성악팀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아트밸리 전시관에서는 '돌이 있는 풍경전'이 다음달 19일까지 열리고, 체험창작실에서는 수채화, 조소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창작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현직 과학교사가 지도하는 화강암 자연학습도 이색적인 체험거리로 눈길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