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래기자]인천 주안역 부근에서 명주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소형 오피스텔 명주 아르디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러피안 스타일'에 '고품격 테라스가 있는 소형 아파트'를 표방하는 명주 아르디에는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 1개동에 도시형 생활주택(5~15층) 129세대, 오피스텔(1~4층) 72세대와 각종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공급 면적은 도시형 생활주택이 22.64~61.61㎡, 오피스텔이 31.91~74.83㎡로 이뤄져있다. 1~2인 가구의 주택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실내는 기능성 붙박이장, 콤비 냉장고, 디지털 온도조절 시스템, 최신형 LED 홈 비디오폰, 드럼세탁기, 고급 렌지후드 등이 설치된다. 명주산업개발은 소액 투자자들을 타깃으로 홍보를 집중하고 있다. 실투자금 2천만~3천만원으로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소형 오피스텔은 1가구 2주택 제외 대상이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부동산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아, 고정된 임대 수익이 가능하다는 게 명주산업개발측의 설명이다.

인천 주안역 주변 지역은 인천의 3대 핵심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지역이다. 주안역 지하상가가 활성화돼 있고, 하루 유동인구가 45만명이다. 주안역에서 1호선 급행열차를 타면 신도림과 구로역까지 2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수출산업단지가 있어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명주 아르디에는 내년 6월말에 완공된다. 신청금 100만원을 내면 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미계약시에는 이를 전액 환불한다. 문의:(032)216-7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