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부천시 산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사무국은 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천영화제 홍보대사(피판레이디)에 배우 박보영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제공)

   경기도 부천시 산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사무국은 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천영화제 홍보대사(피판레이디)에 배우 박보영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영화제 사무국은 "당찬 매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부각시키며 연기자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박보영이 피판 레이디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 위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 스캔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830만명을 모으며 스타덤에 오른 데 이어 드라마 '왕과 나'에도 출연했으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공포 영화 '미확인 동영상'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는 6월14일 예정된 부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영화제 기간(7월14∼24일) 부천영화제를 홍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