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산하 유럽자기ㆍ수석ㆍ활박물관 등 3개 박물관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23일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박물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박물관을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KB국민은행-박물관노닐기'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박물관은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학급 단위나 20명 이상의 단체 초ㆍ중학생들의 입장료를 지원하게 받게 돼 이들 학생에게 무료 개방한다.

   관람 희망 단체는 8월23일까지 신청하면 되나 지원금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박물관협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kbmuseum)를 보거나 전화(☎ 유럽자기박물관 032-661-0238, 수석박물관 032-655-2900, 활박물관 032-614-26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