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2011 대학축제를 장학하며 '축제 종결자'로 등극했다.
지나는 5월 한달 동안 연세대·명지대·경원대 등 총 25개 대학축제에 초대가수로 초청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지나는 중국 등 해외 스케줄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 하루 평균 2군데 정도 대학축제를 방문했고, 하루에 최대 4군데까지 방문해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지나가 대학축제장에서 "데뷔곡 '꺼져 줄게 잘 살아'와 '블랙 앤 화이트' , '벌써 보고싶어' 등 평균 3곡 정도 부른다. 그 중에서 '블랙 앤 화이트'를 부를 때 가장 반응이 좋다"며 "남녀 불문하고 큰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른다. 춤을 따라 추는 학생들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넷 사이트에는 '지나 축제 직캠' 제목의 지나의 대학축제 동영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