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하남/전상천기자]'수준높은 문화교육'을 민선5기 시정방침 중 하나로 정한 하남시가 공교육 발전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시는 17일 관내 13개 초등학교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18일 중학교, 19일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24개 학교의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을 통해 일선 학교의 교육 현실과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교범 시장은 "학교 운영의 어려움과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좀 더 심도있게 소통하고 논의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수준높은 문화교육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17억3천400만원, 학교공기순환장치 설치사업으로 2억1천600만원, 명문고 육성사업 3억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및 기타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에 23억4천300만원은 물론 학교체육 육성사업에 7억4천7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