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민재기자]인천시 서구는 서해 관광명소로 개발중인 정서진 지정 사업과 관련, '정서진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서진을 상징할 수 있는 슬로건 분야와 정서진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상징조형물 및 표지석 디자인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총 2천9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슬로건 분야 대상은 200만원, 표지석 및 조형물 디자인 대상은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품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까지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섬마을 테마파크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정서진을 상징할 만한 창의적이고 예술성 높은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032)560-5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