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한양대첩'이 화제로 떠올랐다.
한양대학교 축제행사를 방문한 소녀시대가 이른바 '한양대첩'이라는 애칭으로 대학생들을 사로잡은 것.
지난 17일 밤 서울 한양대학교 축제에 참석한 소녀시대는 자신의 히트곡인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비롯해 '훗(Hoot)', '오!(OH!)'를 열창해 축제장을 열광케하며 '소녀시대 한양대첩'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특히, 소녀시대는 "지금 일본에서 활동 중인데 대학축제 스케줄 소화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 한국에 왔다."고 말해 한양대학교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날, 소녀시대 축제 무대를 접한 학생들은 소녀시대 '한양대첩' 동영상으로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31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전국 6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