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박상일기자]대학 캠퍼스 축제장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금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대행·백성길)가 도내 대학 4곳과 협약을 맺고 축제기간 동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는 '2011 캠퍼스 나눔도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캠퍼스 나눔도전 행사는 그해 대학 1곳, 지난해에는 대학 3곳이 참여한데 이어, 올해는 참여대학을 4곳으로 늘려가는 등 대학 축제속의 뜻깊은 나눔 행사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는 성균관대(16~18일)를 시작으로 한양대(17~19일), 을지대(19~20일), 강남대(24~26일) 등이 참여했다.
모금은 홍보부스 운영과 다트 모금, 음료 판매를 통한 모금, 학교 주변 상점들의 물품기부를 받아 진행하는 쿠폰모금, '사랑의 열매' 스마트폰 기부 애플리케이션 등 학교별로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모금을 진행중이다. 백성길 회장대행은 "대학생들이 등록금과 취업난 등 현실의 무거움을 이겨내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업·등록금난에도… 상아탑에 핀 이웃사랑
도내 대학 4곳, 축제기간동안 잇단 기부행사
입력 2011-05-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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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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