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하남/전상천기자]하남시 부동산값이 지난해 보다 8.2%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가 최근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4만6천13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심의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다.
시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 열람기간중 의견을 제출한 543필지에 대한 심의 결과 지가가 최종 상향된 것은 118필지, 하향은 4필지, 기각은 421필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에 적용된다.
이번 심의대상인 개별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에서 조사 결정한 표준지와 개별지의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공시지가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올 해의 개별공시지가는 이번 달 31일 결정 공시되며, 하남시 종합민원과 및 하남시 홈페이지, 경기넷 홈페이지를 통한 조회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이의신청 의견을 낼 수 있다.
하남 부동산값 전년比 8.2% 상승
입력 2011-05-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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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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