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정부/김환기기자]의정부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를 아름답게 꾸밀 경관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의 시내경관은 가능권역, 중앙권역, 호원·장암권역, 금오권역, 송산북권역, 송산남권역 등 6개 권역으로 나뉘어 정비된다.
시청과 의정부역이 있는 중앙권역은 사람과 문화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의정부역사를 중심으로 특화된 도심이 조성되고 백석천과 중랑천 등을 이용한 수변경관이 만들어진다.
또 호원·장암권역은 서울에서 진입하는 관문으로 동부간선도로 좌우에 있는 수락산과 도봉산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의정부 대표 이미지가 만들어지며, 금오권역은 행정 중심으로 조성되고 훼손된 녹지도 복원된다.
이와 함께 송산북권역은 민락2택지개발지구와 함께 민락천과 부용천, 추동공원과 부용산 등을 연결한 녹지·수변공간으로 조성되고, 송산남권역은 고산지구 건축물의 저층 배치를 유도해 전원형 주거단지가 형성된다.
또한 가능권역은 가능·금의 뉴타운 건립 때 녹지를 확보해 자연을 활용한 경관도로 등이 건설된다.
의정부시 경관 기본계획 마련 "6개 권역별 맞춤 개발"
입력 2011-06-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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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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