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래기자]포스코건설과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공동으로 '배려를 위한 생각'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내용은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법을 모집하는 것이다. '불편한 집' 부문에서는 취약계층 주거생활 불편 해소 방안을, '디어 그랜드마더(Dear Grandmother)' 부문은 노인복지지설에 사는 노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구 디자인을 공개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일까지고,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fv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20일 포스코건설과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부문별 당선자는 각각 200만원(1등), 100만원(2등), 50만원(3등), 문화상품권(입선)을 받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해당 공모전 당선 아이디어를 토대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50개 가정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02)2129-7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