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목동훈기자]인천시 남동구(구청장·배진교)는 은행약수터와 불로약수터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약수 소독시설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소독시설은 태양광과 풍력발전기로 전기를 만들어 자외선으로 약수를 살균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소독시설은 약수에 있는 독성을 제거하고 냄새를 없애 준다"며 "소독시설의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