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이지아가 결별했다.
지난 2월 SBS'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정우성·이지아 두사람은 지난 4월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 소송 사건이 불거지면서 결국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이지아 두사람은 교제 1개월 만에 세상에 알려진 '이지아-서태지 소송'의 충격을 뛰어넘기에는 두 사람의 상처가 너무나 컸으며, 이후에도 간간이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5월 각자의 길을 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결별을 보도했다.
한편, 정우성·이지아 결별 보도에 이지아 소속사측은 "연애나 결별이 그렇듯이 지극히 사적인 일이다. 확인하기 곤란한 부분이다. 서태지와 소송사건 이후 집에서 칩거하며 외부로 일체 나오지 않고 있다. 회사 측에서도 만난 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지난달 일본 드라마 '굿 라이프'를 촬영후 귀국했고, 5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1000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결별 아픔을 잊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지아와 서태지는 7월 4일 4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