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김영일의원)는 국정감사 일정에 따라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종합정보센터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건교위 의원들은 개항을 5개월여 앞두고 시행중인 각종 시스템 시운전점검에 대한 문제점과 열악한 재무구조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집중 감사할 예정이다.
 건교위는 이와 함께 지난 7월 14일 경실련에서 인천국제공항의 부실시공 의혹을 주장한 인천국제공항 감리회사 전 감리원 정태원씨(38)를 증인으로 소환해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함석재의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양경찰청에서 청사이전문제 등 현안문제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徐晋豪기자·prov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