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대학 '반값 등록금'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대학교수가 시청 앞에서 1인 시위자로 나서 눈길.

신호수(55) 인천대 운동건강과학부 교수는 최근 인천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정부와 인천시, 대학을 상대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

신 교수는 "대학과 인천시부터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정부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대학은 재정상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고 시는 대학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고 주장.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