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하남/전상천기자]하남시가 시행하고 있는 '노인 돌보미 바우처'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바우처 사업은 만 65세 이상인 노인들에게 가사 지원 및 일상 활동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1억3천400만원을 투입, '영락가정봉사원파견센터'와 '하남시지역자활센터'를 바우처 제공 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장기요양보험 등급외 A·B(요양서비스필요)판정 노인으로 소득 기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50%이하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32만원 상당의 바우처 이용권은 무료에서 월 4만8천원 선납시 매월 36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보호자 및 대상자는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031)790-6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