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임승재기자]인천시 부평구(구청장·홍미영)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 143곳에 대한 특별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식품의 위생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식품의 표시 기준 여부 ▲건강진단 실시 유무 ▲개인위생관리 상태 ▲주방용구 세척 안전관리 ▲커피자판기 위생상태 등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위반업소 적발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다"며 "향후에도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벌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