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오산/오용화기자]오산시 신장동(동장·이영애)은 자원봉사 활동을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따스아리 기부천사'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동아리 따스아리는 '따스한 메아리'란 뜻으로 신장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순수 민간단체로 구성했다. 금전봉사, 노력봉사, 기술봉사, 학업봉사, 물품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는 물론 오산시에 '나눔'이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가고 봉사활동 1년후에는 사회단체로 등록,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장동이 따스아리 기부천사 동아리를 구성하게 된 배경은 이웃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보호 대상자의 38%가 신장동에 거주하고 있고 시에서 지원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 이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장동사무소(팩스 031-370-3644)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031)370-6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