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유중인 (주)한국토지신탁 주식 매각을 위해 매각주간사 선정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1대 주주가 PEF인 아이스텀앤트러스트(31.4%)로 이미 민영화됐지만 LH는 공공기관 선진화계획 이행을 위하여 2대 주주 보유주식 7천900만주(31.3%)를 전량 매각할 계획이다.

이 중 3천만주(11.88%)를 우선 매각하고 오는 8월 9일까지 1대 주주가 매수청구권(콜옵션) 행사를 하지 않을 경우 나머지 4천900만주(19.4%)도 추가로 매각할 계획이다.

LH는 7월 중에 주간사를 선정하고 연내에 지분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문의 : LH경영관리실(031)738-7223

/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