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연천고)이 제13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고부 3천m 책임선두에서 1위에 오르며 2개의 금빛 페달을 밟았다.
이효진은 4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3천m 책임선두에서 김민겸과 윤혜경(이상 인천체고)을 잇따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효진은 전날 3㎞ 단체추발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추발을 이끈 김솔아(연천고)도 20㎞ 포인트 경기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에선 최원재(가평고)가 제외경기 결승에서 박지윤(영주제일고)과 김상훈(양양고)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으며, 최윤혁(가평군청)도 남일반부 15㎞ 스크래치 결승에서 장지웅(한체대)과 정지민(국민체육진흥공단)을 누르고 우승했다.
여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선 김승연·김현지·목지현·송영란·한송이가 출전한 인천체고가 1분12초551의 기록으로 창원 경일여고(1분13초136)와 연천고(1분13초362)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한송이는 스크래치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 앞서 열린 남고부 스크래치 10㎞에선 김영광(인천체고)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창윤·김영준기자
연천고 이효진, 트랙 달군 '금빛 질주'
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사이클… 3천m 책임선두 등 2관왕 저력
입력 2011-07-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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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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