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아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23일까지 센터내 갤러리 꽃누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모래놀이 체험전 '모래야 놀자!'를 연다.

'모래야 놀자!'는 모래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감각을 발달시키는 체험전이다.

단순한 모래 놀이를 넘어서 팝업 북과 화석 찾기 놀이, 모래 개미굴 등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부평아트센터 관계자는 "한창 놀이터에서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유해 환경과 조기 교육으로 지쳐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미 서울과 경기도에서 운영돼 호평받았던 이 체험전이 인천시민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032)500-2000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