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공공하수처리장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하수처리시설로 선정됐다.

시는 18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파주 금촌공공하수처리장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지난 3~6월 전국 72개(하수 58, 분뇨 11, 가축분뇨 3) 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통해 금촌하수처리장을 최우수 시설로 선정했다.

금촌하수처리장은 법정 방류수질보다 한층 강화된 자체 수질목표를 설정하는 등 효율적 시설관리 및 운영능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최우수 시설에는 기관 포상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생태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