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나근형)은 내년도 예산안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편성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해까지는 공청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했는데, 올해에는 인터넷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설문조사 시기는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다.

/목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