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8월 2일부터 12일까지(매주 화~금) 미술관 소강당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술관 여름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미술강좌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대별, 화가별, 소장품별 미술을 배우고, 만들고, 체험하며 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미술관 특별활동'은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몸으로 살아있는 미술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몸으로 만드는 예술품'(8월 9일), 줄 인형을 만들어 즉흥극을 해보는 '아무거나 줄 인형 공연' (8월 10일), 작곡가와 미술가들 4인의 작품감상 후 클래식 큐레이터의 해설과 미술체험활동을 하게 되는 'Story Art & Story Classic' (8월11~12일)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어린이미술관 이전개관 1주년 기념 행사인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목각인형 콘서트'가 7월 30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 참조.
/이준배기자
올 여름방학 피서 대신 '문화여행'
과천현대미술관, 캠프·인형공연 등 체험프로 마련
입력 2011-07-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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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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