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고양시 일원에서 열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선수 1천158명과 지도자 182명 등 총 1천340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시는 6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전국체전 지역 예선전과 최근 열린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통해 45개 종목(정식종목 42, 시범종목 3)에 걸쳐 고등부 524명, 대학부 147명, 일반부 487명을 최종 확정했다.

미참가 종목은 테니스 남대부, 정구 여일반부, 농구 남일반부, 배구 여고·여일반부, 양궁 남대부, 하키 여일반부, 배드민턴 여고부, 볼링 남대부, 세팍타크로 남일반부·여일반부, 트라이애슬론 남일반부 등 10개 종목 12개 종별이다.

한편, 시체육회는 1일 종목별 강화훈련에 대한 세부계획을 확정지었으며 경기단체들은 이날부터 소속팀별로 합동·전지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김영준기자